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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 7장

by Ablebible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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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 7장

 

마가복음 7장 1절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마가복음 7장 2절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마가복음 7장 3절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마가복음 7장 4절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마가복음 7장 5절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마가복음 7장 6절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가복음 7장 7절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마가복음 7장 8절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마가복음 7장 9절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마가복음 7장 10절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마가복음 7장 11절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마가복음 7장 12절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마가복음 7장 13절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마가복음 7장 14절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마가복음 7장 15절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마가복음 7장 16절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마가복음 7장 17절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마가복음 7장 18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마가복음 7장 19절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마가복음 7장 20절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복음 7장 21절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마가복음 7장 22절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마가복음 7장 23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복음 7장 24절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마가복음 7장 25절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마가복음 7장 26절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마가복음 7장 2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마가복음 7장 28절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마가복음 7장 2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마가복음 7장 30절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마가복음 7장 31절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마가복음 7장 32절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마가복음 7장 33절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마가복음 7장 34절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마가복음 7장 35절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마가복음 7장 36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마가복음 7장 37절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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