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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 19장

by Ablebible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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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 19장

 

누가복음 19장 1절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누가복음 19장 2절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누가복음 19장 3절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누가복음 19장 4절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누가복음 19장 5절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누가복음 19장 6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누가복음 19장 7절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누가복음 19장 8절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누가복음 19장 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누가복음 19장 10절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 19장 11절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누가복음 19장 12절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누가복음 19장 13절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누가복음 19장 14절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누가복음 19장 15절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누가복음 19장 16절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누가복음 19장 17절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누가복음 19장 18절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누가복음 19장 19절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누가복음 19장 20절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누가복음 19장 21절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누가복음 19장 22절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누가복음 19장 23절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누가복음 19장 24절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누가복음 19장 25절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누가복음 19장 26절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누가복음 19장 27절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9장 28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누가복음 19장 29절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누가복음 19장 30절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누가복음 19장 31절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누가복음 19장 32절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누가복음 19장 33절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누가복음 19장 34절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누가복음 19장 35절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누가복음 19장 36절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누가복음 19장 37절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누가복음 19장 38절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누가복음 19장 39절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누가복음 19장 40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9장 41절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누가복음 19장 42절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누가복음 19장 43절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누가복음 19장 44절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9장 45절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누가복음 19장 46절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누가복음 19장 47절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누가복음 19장 48절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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